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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m의 자루에 도끼 모양의 날이 달렸고, 자루의 끝에는 스파이크가 달려있다.
사용 방법은 다양하지만 폴암류 무기 중에서도 느린 편에 속해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.
할버드
우직한 | 적의 | 공사구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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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성 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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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을 지키기 위한 힘을 키우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것이나, 하필이면 곁에 없을 때 사건은 일어났다. 공론화가 된 이후로도 아프리카에 남아있던 자잘한 이능력자들 간의 싸움에 제 가족들이 휘말리고 만 것이다. 크게 다치지는 않아 금세 회복할 수 있을 터였지만, 쿠에시에게는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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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까진 제가 피해본 것이 없어 별 생각 않던 것들을 원망하게 되었다. 이능력자들이나 몬스터, 일반인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들(그것이 고의적이든 아니든)에 한해서 악에 치우쳐진다. 대놓고 미워한다거나 하진 않는다. 다만 더이상은 호의적으로 볼 수 없을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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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리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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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이코이족 신화에 나오는 몬스터 중 하나다. 커다란 구멍의 가장자리에서, 그 앞을 지나는 사람이 자신에게 돌을 던지도록 꾀는 버릇을 지닌 미물 중의 미물. 그러나 던진 돌은 반드시 튕겨나와 그것을 던진 사람을 죽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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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한 특성을 지닌 미물이 초월자이니, 그가 받은 이능력도 미물 같을 수 밖에 없었다. 공격을 집중시키고, 그의 8할은 되돌려주는 것. ‘던전’의 이름이 유래된 게임 식으로 생각해보자면 탱커 정도려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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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가고리브와 꽤나 잘 어울려졌다. 악에 치우쳐진 자신이 완전한 악인 가고리브와 닮아졌기 때문인가. 가고리브가 주는 힘은 각성 이전보다도 사용이 편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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