적으로 지정한 이를 저울 위에 올린다. 그 반대편에는 집행관의 마음
속에 있는 ‘상대에 대한 연민’을 올린다. 그 두 값을 비교하여, 무게의 차이만큼 상대의 혈액을 밖으로 분출시킨다. 저울에는 한번에 한
객체만을 올릴 수 있다.
심판
[ 집행관 ]
길이가 1m 80cm정도 되는 황금 막대로, 끝에 저울이 달려 있다. 그 저울은 항상 수평을 유지하며,
저울이 기울어지는 순간은 심판의 순간 뿐이다.
공정의 저울
무정한 | 자기과신 | 의협심 있는
생일_2월 25일
초월자_티르. 북유럽 신화의 검과 전쟁의 신이자 법과 결투의 신. 아르네는 10살의 나이에 초월자의 목소리를 들었다.
혈액형_RH+O
취미_쓰레기 줍기, 자원봉사, 힘들어 보이는 사람 도와주기
좋아하는 것_착한 사람, 불행을 견디는 사람, 새벽 4시에도 교통 신호 지키는 사람
싫어하는 것_운전, 거짓말, 길가에 쓰레기 버리기
소지품_놀랍게도 없다. 무기만 들고 다닌다. 그 흔한 손수건도, 통신기도 없이 그냥 맨몸.
소속_이전에는 어딘가에 속해 있었다고 하는데, 자꾸만 동료를 심판하려 해서 명예퇴직 당했다. 말이 그렇지, 그냥 쫓겨난 거다.
말투_초월자를 배후로 두고 있다고 해서 자신이 신화 속 인물은 아닐진대, 그는 자꾸만 신화에 나올 법한
말투를 쓴다.
교육_중등교육까지만 받았다. 그렇지만 혼자 따로 법에 대해 공부해서, 법률에 대해서는 빠삭하다.
전투_일대일 전투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만, 다대일 전투는 힘겨워한다. 그의 전투 방식은 무기를 이용한
원거리 공격. 때문에 근접전에서는 약하다.
호칭_이름보다는 이명으로 불리기를 원한다. 본인도 상대를 이명으로 부른다.
기타_불면증이 있다. 약간의 거식증도 가지고 있어, 무언가를 잘 먹지도 않는다.